
11월27일은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지표들이 발표되지만,
그중에서도 한국 기준금리와 러시아 산업생산, 그리고 브라질 IGP-M 인플레이션지수가 특히 시장에서 주목받는 핵심 일정입니다.
이번 지표들은 각국의 경기 흐름과 물가 방향성을 가늠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기 때문에, 환율·지수·상품 시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11월 27일 경제지표 중 영향도가 높은 지표만 골라, 처음 보시는 분들도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만 정리해드렸습니다
25년 11월 27일 경제지표(시장 영향력_높음 / 매우높음)

00:00 — 미국 신규 주택판매 (높음)

미국 경제에서 주택 시장은 소비와 고용과 바로 연결돼 있어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신규 주택판매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경기 회복 신호로 받아들여져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대로 부진하면 건설 경기 둔화 우려가 나오면서 달러 약세와 지수 조정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내일은 전월 대비 수치도 같이 발표되니, 시장 해석의 폭이 더 넓어질 수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01:00 — 러시아 산업생산 전년대비 (높음)

러시아는 에너지와 원자재 비중이 큰 경제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산업생산 수치는 글로벌 원자재 흐름과 연결됩니다.
수치가 개선되면 공급 확대와 경기 회복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반대로 부진하면 원유·가스 수급 문제와 연동돼 원자재 통화(CAD, NOK 등)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09:30 — 호주 민간 신규 자본지출 전분기 대비 (높음)

호주의 기업 투자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로, 경기 사이클을 앞서가는 성격이 있습니다.
투자가 늘어나면 기업 신뢰가 회복돼 AUD 강세로 이어지고, 투자가 줄어들면 성장 둔화 우려가 생겨 AUD 하락 압력이 생기며,
특히 중국 수요와 연관된 산업이 많아서 지표 발표 시 시장의 관심이 높습니다.
10:00 — 한국 중앙은행 기준금리 (매우 높음)

내일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이벤트입니다.
금리를 동결하더라도, 발표문이나 총재 발언에 따라 원화 강세·약세, 코스피 방향, 채권 금리 등이 즉시 움직일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처럼 물가, 환율, 경기 둔화가 동시에 나타나는 시기에는 발표 직후 1~2시간 변동성이 특히 커질 수 있어요.
20:00 — 브라질 IGP-M 인플레이션지수 전월대비 (높음)

브라질의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지표로, 통화정책 방향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수치가 높으면 추가 금리 인상 우려로 BRL 강세가 나타날 수 있고, 낮으면 완화 기대가 커지면서 BRL 약세가 나옵니다.
신흥시장 통화 전체 분위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주목도가 높은 지표입니다.
11월 27일 핵심 지표 요약
내일은 한국 기준금리가 가장 큰 이벤트이고, 그 뒤로 미국 주택지표와 호주 자본지출이 중요합니다.
아시아 세션(한국·호주)에서 방향성이 어느 정도 형성된 뒤, 유럽과 미국 세션에서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