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1월 23일 기준으로 KAVA와 MIRA가 가장 유망한 암호화폐 차익 거래 종목으로 떠올랐다. 암호화폐 차익거래는 서로 다른 거래소 간의 가격 차이를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전략이다. 투자자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거래소에서 자산을 구매하고, 가격이 더 높은 거래소에서 판매하여 차익을 실현한다.
오늘의 데이터에 따르면, 1만 달러 규모의 투자 시 KAVA에서 0.90%의 프리미엄을 통해 약 314.13달러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는 Gate.io에서 KAVA를 구매한 후 업비트로 송금하여 매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이다. 전송 수수료는 KAVA 기준으로 0.0485달러이며, 전송 소요 시간은 약 12분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바이낸스에서 매수하여 업비트로 송금하는 방법 역시 수익성이 뛰어나, 0.76%의 프리미엄을 기록하면서 약 311.43달러의 수익이 기대되고 있다. 이 경로의 경우 수수료가 0.03 KAVA로 낮아 거래량이 약 64만 달러에 달하며, 바이비트를 경유한 유사한 경로에서도 비슷한 수익률이 관찰되었다.
MIRA의 경우, 비트겟에서 구매 후 업비트에서 매도할 때 약 291.75달러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은 약 0.24%이다. 이 또한 평균 15분의 전송 시간과 450개의 블록 확인으로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
최근 24시간 동안 거래량이 10만 USDT 이상인 종목 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프리미엄을 기록한 항목들이 있다. 예를 들어, aelf(ELF)는 MEXC와 HTX 거래소 사이에서 2.28%의 프리미엄을 보였으며, 거래 가격은 각각 0.02977달러와 0.09835달러이다. MEXC에서 업비트로의 경로에서도 2.25%의 프리미엄을 보여주며, 약 20만 달러의 거래 규모에서 안정적인 수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DigiByte(DGB) 또한 Gate.io와 바이비트에서 구매한 후 HTX에서 매도하면 약 0.66%의 프리미엄 형성이 확인되었다. 매수가는 0.00670~0.00671달러이며, HTX의 매도가는 0.01206달러로 큰 가격 차이를 보인다.
전문가들은 거래소 간 가격 비대칭이 형성되는 경우에는 실시간으로 수수료와 자산 전송 가능성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높은 프리미엄은 특정 거래소의 유동성 부족이나 수급 불균형을 나타내며, 이는 차익 거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차익 거래는 거래소 간 가격 차이를 활용하여 수익을 꾀하는 단기 전략으로,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 기회가 빠르게 사라지기도 한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송금 및 출금 수수료와 전송 시간 등을 철저히 고려하여 차익 거래를 진행해야 한다. 데이터맥시플러스(DATAMAXIPLUS)는 이러한 실시간 거래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다양한 거래소 간의 가격 차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투자자에게 유용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